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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우 보좌관 전자책 출간…'한미 민간 외교의 숨은 주역'

가주 하원에서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동우 전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가 최근 ‘한미 민간 외교의 숨은 주역’ 전자책(사진)을 펴냈다. 이 책은 박 보좌관이 한인사회와 LA, OC 등에서 두루 활동하며 성취한 것들을 정리 연재한 것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출판사(대표 최봉혁)를 통해 발간됐다.     ‘한미 민간 외교의 숨은 주역’엔 박 전 차관보가 54년 동안 미국에서 살며 장애인과 한인 노인,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들을 위해 벌인 봉사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.   박 전 차관보는 이 책을 통해 섀런 쿼크-실바 가주하원의원(67지구)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며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용사 기념비 건립, 메이우드 시의 한국 돕기 결의문 채택, OC한미노인회(현 OC한미시니어센터) 지원 확대, 전국 최초의 가주 한글날, 한복의 날, 아리랑의 날, 태권도의 날 제정과 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명명 등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내용도 소개했다.   이 책은 20여 명의 기관, 단체장들이 추천했다. 이들은 박 전 차관보가 사회 공헌 활동과 한미 민간 외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.   박 전 차관보는 “18살 때 미국에 이민 온 뒤 54년 동안 소시민으로 살면서 봉사했던 내용을 담았다. 이 책은 풀뿌리 운동을 포함해 내가 해온 민간 외교의 역사이기도 하다”라고 설명했다. 이어 “나의 봉사는 개인의 명예와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닌, 초야의 봉사였다. 이 책을 읽고 70이 넘은 지금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게 된다면 고맙겠다”고 말했다. 최인성 기자 ichoi@koreadaily.com박동우 자서전 박동우 자서전적 박동우 보좌관 민간 외교

2024-07-07

박동우씨 한국 장애인상 받았다

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장애정책위원회 위원(차관보)을 역임한 박동우 섀런 쿼크-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의 운산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(이하 총연, 상임대표 배은주)가 주최한 ‘제17회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’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.   총연 측은 박 보좌관이 2022년 총연의 스페셜 K예술단 미국 순회 공연 당시 준비와 진행, 마무리까지 지원하고 가주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.   배은주 상임대표는 “박 전 차관보는 장애 예술인들의 미국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”라고 말했다.   박동우 보좌관은 “한인사회를 위한 공헌을 평생의 사명으로 알고 그 시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와 문화예술사업, 한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열정을 다 바쳐온 점을 인정해 이 상을 준 것에 무한한 감사와 기쁨을 느낀다”란 수상 소감을 밝혔다.   시상식엔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위원회 최봉실 위원장, 배은주 상임대표, 이영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.미국 장애인상 한국 장애인상위원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박동우 보좌관

2023-12-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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